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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원초의 전능자로부터 흘러나온 그림자의 피조물. 한때는 하늘의 신전을 지키는 파수꾼이었으나, 결국 눈을 떴기에 속세로 추락했다. 파수꾼은 공간의 신전에서 조용히 망을 봐야 한다. 규칙을 넘어서는 탐구는 용납되지 않으며, 그것은 곧 세계를 파괴하려는 것과 동급의 대죄다. 파수꾼은 세계의 망루를 통솔하는 자로서 창조주에게서 모든 「혁신과 진화」를 교정할 권한을 받았지만, 영겁의 무명을 겪은 끝에 눈을 떠 세상의 거짓과 진실을 마주하기로 결심했다. 그러나 그것은 창조주의 의지에 어긋나는 행위였다. 파수꾼은 주인이 왜 떠났는지 알지 못한 채, 영원한 징벌만이 남은 멈춰버린 틈새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