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 세월 동안 고대 달의 힘에 물들어 독특하게 진화한 마수. 재앙이 대지를 휩쓸던 시절, 외딴 절망의 바다에 살던 종족들조차 그 피해를 피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. 달빛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은 거품처럼 소멸했고, 하늘을 뒤흔드는 거대 바다뱀도, 모든 것을 삼키려 했던 외눈박이 괴수도 예외는 아니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