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드에 서식하는 중형 조류. 잿금빛 깃털을 지니고 있다. 순풍 갈매기의 비행 궤적은 오래된 항로와 겹칠 때가 많다. 계절풍과 해류를 따라 이동하며, 돛을 올리기도 전에 먼 곳의 동향을 감지하기에 돈만 항구의 선원들은 이 새를 행운의 징조로 여긴다. 시인이 남긴 뱃노래에서 이들은 바다와 하늘의 전령으로 묘사된다. 갈매기가 모이는 곳엔 언제나 새로운 손님과 소식이 찾아오기 때문이다